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님비현상반대
- 바나나현상님비현상
- 갤러리k아트렌탈
- 아트테크사기
- 바나나현상의미
- 합정일식코스
- 갤러리k사기
- 폰지사기신고
- 갤러리k피해자
- 바나나증후군
- 합정식선
- 바나나현상약자
- 갤러리k매각
- 사르코논란
- 폰지사기고소
- 폰지사기예방
- 폰지뜻
- 김하나작가
- 갤러리k인수
- 갤러리k아트딜러
- 갤러리k폰지
- 합정역근처술집
- 조력자살캡슐
- 바나나신드롬바나나증후군
- 갤러리k투자
- 핌피현상뜻
- 아트테크플랫폼
- 폰기사기신고
- 안락사캡슐사르코
- 합정역회식장소
- Today
- Total
목록2024/08 (34)
모던 라이프 스킬
아무리 매년 더 더워진다고 하지만, 올해는 유독 심한 것 같다 8월 중순인데도 연일 폭염주의보라니... 이 혹서기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분들 대단할 따름이다. 며칠 전, 나도 그 대단한(....) 주말 골퍼 중 한 명이 되었는데(...) 평균기온이 30도가 넘고 최고기온이 35도인 날이었다. 물론 체감온도는 더 높았을 거고. 거의 오후 1시 티오프라서,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라운딩을 하게 됐다. 혹서기 라운딩을 대비해 준비했던 아이템들을 공유해 본다. 발그린 UV 프로텍터 손등 토시(손등 가리개)동반자께서 선물해 준 아이템. 라운딩에서는 주로 왼손장갑만 착용하니, 오른손등이 잘 타기 마련이다. 오른손등을 가려주는 손등 토시. 이 제품은 왼손용, 오른손용, 양손용이 있고, 컬러는 화이트/블랙이 있다...
라운딩을 갈 때는 소소하게라도 동반자들을 위한 선물을 챙기는 편이다. 친구나 동료 등과 함께하는 캐주얼한 자리에는 골프공이나 골프 용품 정도를 부담 없이 준비하지만, 비즈니스 골프 등 어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조금은 더 고민하게 된다. 특히 어른들과 함께 치는 자리에서는 여러모로 배려를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진다. 내가 주로 하는 선물은 정관장과 와인이다. 정관장은 우선 건강식품으로 호불호가 많지 않고, 비교적 가벼워서 이동에 편리하다. 와인은 술을 즐기는(ㅎㅎ) 분들을 위해 준비하곤 하는데, 웬만하면 백화점 매장으로 가서 산다. 시즌에 맞는 무난한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어서 고민도 덜하고,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포장을 할 ..
골프를 시작한 건 대략 2013~2014년 경으로 기억하는데, 당시에 머리만 올렸다 뿐이지 '제대로 시작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최근 1년 정도다. 머리를 올린 후, 회사에서 일 때문에 라운딩을 가야 하거나 지인들에게 초청을 받으면 그제야 부랴부랴 레슨을 받고- 연습을 하고- 해치우듯이 라운딩을 하고- 다시 의욕을 잃고 연습을 안 하다가.... 의 무한반복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당연히 골프 장비나 옷, 용품을 업그레이드할 계기도 없었다. 그러다가 작년에서야 드디어 마음을 먹고(...) 본격적으로 연습을 하고, 라운딩도 이전보다는 자주 나가게 됐다. 결국 내가 쓰던 것은 거의 10년이나 된 것들이 되어버려서(...) 올해 초 클럽부터 옷, 신발 등등을 바꾸기 시작했다. 새롭게 바꾼 것들은 대부분 만족..
김연수 작가의 은 2020년 7월 1일 출간됐다. 이후 8년 만의 장편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변한 세상 앞에 선 시인 '백석'의 삶이다. 백석의 본명은 '백기행'.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기행'이다. 백석의 마지막 7년, 사회주의 속 시인의 고뇌를 복원하다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백석이 시인으로 살았던 마지막 7년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복원해 낸다. 백석은 1930~40년대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한국전쟁 후 북한에서 그는 시인보다는 러시아문학 번역가에 가까웠다. 1948년 '남신의주 유시동 박시봉방'을 발표한 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56년 동시 작가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1962년 발표한 '나루터'를 끝..
죽음을 돕는 도구, 사르코(Sacro). 사르코는, 호주 출신 의사 필립 니치케 박사가 '합법적으로 죽음을 도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달라'는 한 영국 남성의 부탁을 받고 2017년 발명했으며 이후 세 단계에 거쳐 진화해 왔다. 사르코는 2019년 처음 공개됐었지만, 조력사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켜 4년 넘게 사용이 미뤄져 왔다. 그런데 최근 사르코의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안락사, 조력사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사르코의 탄생부터 작동 원리부터 작동원리, 비용, 사용 대상 등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르코의 등장이 불러온 사회적 파장이 어떤지 그 양상을 살펴보자. 스위스 안락사 캡슐 '사르코'에 대한 모든 것안락사에 대한 논의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지만, 최근 스..
안락사에 대한 논의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지만, 스위스에서 개발된 안락사 캡슐 '사르코(Sacro)'의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뉴스가 최근 알려지며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인간의 죽음에 대한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 기기는 안락사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고 평가받기도 하지만, 상용화와 관련해서는 스위스 내부에서 수많은 법적·윤리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크로의 탄생부터 이용 방법 및 가격, 사르코가 야기한 논란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사르코, 누가 만들었나 사르코 안락사 캡슐은 2017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사르코'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영단어 'sarcophagus(석관)'의 줄임말이다.사르코는 호주 출신 의사인 필립 니치케 (Philip Nitsch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