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바나나신드롬바나나증후군
- 갤러리k피해자
- 조력자살캡슐
- 자살예방표어
- 바나나현상약자
- 바나나증후군
- 폰기사기신고
- 바나나현상님비현상
- 어드레스티샷시간
- 폰지사기예방
- 갤러리k투자
- 김하나작가
- 갤러리k아트렌탈
- 갤러리k아트딜러
- 아트테크플랫폼
- 사르코논란
- 갤러리k폰지
- 갤러리k사기
- 갤러리k매각
- 폰지사기신고
- 폰지사기고소
- 폰지뜻
- 갤러리k인수
- 자살방지슬로건
- 자살방지표어
- 핌피현상뜻
- 안락사캡슐사르코
- 아트테크사기
- 바나나현상의미
- 님비현상반대
- Today
- Total
목록취미 공부 (16)
모던 라이프 스킬
라운딩 시 캐디로부터 "조금만 빨리 치실게요", "빨리 이동하실게요"라는 말을 안 들어본 골퍼들이 있을까? 동반자로부터 혹시 "인터벌이 너무 길다"는 지적을 받아본 적은 없는가? 골프는 집중력과 전략이 중요한 스포츠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시간 관리이다. 라운드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경기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골프에는 다양한 시간 규칙이 존재한다. 특히 티샷, 어프로치, 퍼팅 같은 주요 샷에서는 시간 엄수가 필수적이다. 각 샷마다 지켜야 할 시간 규칙과, 페널티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해 보자. "40초 규칙"을 기억하자티샷, 어프로치, 퍼팅 등 주요 샷에서 셋업부터 샷까지 "40초' 안에 모두 끝낸다고 기억해 두면 쉽다. 티샷: 40초 내에 준비하고 샷골프에서 티샷은 각 홀의 시작을 알리는 중..
며칠 전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책은 2020년 초판이 나왔는데,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새로운 에세이 4편과, 초판에는 실리지 않았던 두 작가의 일상과 생활공간, 고양이 가족사진들이 풀컬러로 추가되었다고 한다. 2020년에 읽었던 초판을 다시 한번 들춰본다. 혼자 살기, 둘이 살기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여자 둘이 살아가는 얘기다. 나름 만족스러운 싱글라이프를 보내던 두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되고, 함께 살기로 의기투합한 후 집을 구하고, 살림을 합치고, 서로의 삶의 패턴에 적응해간다. 글 한편 한편이 맛깔스럽고, 생활감 가득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정겹다. 유년시절 이후 서울에서 타향살이를 하고, 또 여동생과 함께 10년 정도를 함께 살았던 나로서는..
아무리 매년 더 더워진다고 하지만, 올해는 유독 심한 것 같다 8월 중순인데도 연일 폭염주의보라니... 이 혹서기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분들 대단할 따름이다. 며칠 전, 나도 그 대단한(....) 주말 골퍼 중 한 명이 되었는데(...) 평균기온이 30도가 넘고 최고기온이 35도인 날이었다. 물론 체감온도는 더 높았을 거고. 거의 오후 1시 티오프라서,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라운딩을 하게 됐다. 혹서기 라운딩을 대비해 준비했던 아이템들을 공유해 본다. 발그린 UV 프로텍터 손등 토시(손등 가리개)동반자께서 선물해 준 아이템. 라운딩에서는 주로 왼손장갑만 착용하니, 오른손등이 잘 타기 마련이다. 오른손등을 가려주는 손등 토시. 이 제품은 왼손용, 오른손용, 양손용이 있고, 컬러는 화이트/블랙이 있다...
라운딩을 갈 때는 소소하게라도 동반자들을 위한 선물을 챙기는 편이다. 친구나 동료 등과 함께하는 캐주얼한 자리에는 골프공이나 골프 용품 정도를 부담 없이 준비하지만, 비즈니스 골프 등 어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조금은 더 고민하게 된다. 특히 어른들과 함께 치는 자리에서는 여러모로 배려를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진다. 내가 주로 하는 선물은 정관장과 와인이다. 정관장은 우선 건강식품으로 호불호가 많지 않고, 비교적 가벼워서 이동에 편리하다. 와인은 술을 즐기는(ㅎㅎ) 분들을 위해 준비하곤 하는데, 웬만하면 백화점 매장으로 가서 산다. 시즌에 맞는 무난한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어서 고민도 덜하고,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포장을 할 ..
골프를 시작한 건 대략 2013~2014년 경으로 기억하는데, 당시에 머리만 올렸다 뿐이지 '제대로 시작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최근 1년 정도다. 머리를 올린 후, 회사에서 일 때문에 라운딩을 가야 하거나 지인들에게 초청을 받으면 그제야 부랴부랴 레슨을 받고- 연습을 하고- 해치우듯이 라운딩을 하고- 다시 의욕을 잃고 연습을 안 하다가.... 의 무한반복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당연히 골프 장비나 옷, 용품을 업그레이드할 계기도 없었다. 그러다가 작년에서야 드디어 마음을 먹고(...) 본격적으로 연습을 하고, 라운딩도 이전보다는 자주 나가게 됐다. 결국 내가 쓰던 것은 거의 10년이나 된 것들이 되어버려서(...) 올해 초 클럽부터 옷, 신발 등등을 바꾸기 시작했다. 새롭게 바꾼 것들은 대부분 만족..
김연수 작가의 은 2020년 7월 1일 출간됐다. 이후 8년 만의 장편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변한 세상 앞에 선 시인 '백석'의 삶이다. 백석의 본명은 '백기행'.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기행'이다. 백석의 마지막 7년, 사회주의 속 시인의 고뇌를 복원하다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백석이 시인으로 살았던 마지막 7년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복원해 낸다. 백석은 1930~40년대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한국전쟁 후 북한에서 그는 시인보다는 러시아문학 번역가에 가까웠다. 1948년 '남신의주 유시동 박시봉방'을 발표한 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56년 동시 작가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1962년 발표한 '나루터'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