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백석소설1 김연수 <일곱 해의 마지막>, 북한 체제 속 시인 백석의 번뇌 김연수 작가의 은 2020년 7월 1일 출간됐다. 이후 8년 만의 장편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변한 세상 앞에 선 시인 '백석'의 삶이다. 백석의 본명은 '백기행'.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기행'이다. 백석의 마지막 7년, 사회주의 속 시인의 고뇌를 복원하다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백석이 시인으로 살았던 마지막 7년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복원해 낸다. 백석은 1930~40년대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한국전쟁 후 북한에서 그는 시인보다는 러시아문학 번역가에 가까웠다. 1948년 '남신의주 유시동 박시봉방'을 발표한 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56년 동시 작가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1962년 발표한 '나루터'를 끝.. 취미 공부/책과 문학 2024. 8. 13.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