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조력자살캡슐
- 합정식선
- 폰지사기고소
- 님비현상반대
- 안락사캡슐사르코
- 핌피현상뜻
- 바나나현상님비현상
- 김하나작가
- 바나나신드롬바나나증후군
- 바나나현상의미
- 갤러리k인수
- 합정역근처술집
- 폰지사기신고
- 갤러리k투자
- 갤러리k매각
- 갤러리k아트딜러
- 폰지사기예방
- 갤러리k아트렌탈
- 합정역회식장소
- 합정일식코스
- 갤러리k피해자
- 아트테크플랫폼
- 갤러리k폰지
- 사르코논란
- 폰기사기신고
- 갤러리k사기
- 바나나현상약자
- 폰지뜻
- 아트테크사기
- 바나나증후군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바스키아일생 (1)
모던 라이프 스킬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일생 ― 거리, 영웅, 예술
오래전 대학로의 어느 골목에는 '바스키아'라는 작은 바가 있었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조심스럽게 지하로 내려가면 마치 숨겨진 동굴처럼 바의 모습이 펼쳐졌다. 벽면에는 온통 바스키아의 그림들이었다. 주로 늦은 밤에 갔다. 친구 한두 명과 함께. 테이블 자리에 앉아 맥주나 칵테일, 와인 한잔 등을 걸치며 얘기를 나눴다. 친구가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대화가 끊겼을 때 벽면의 바스키아의 자화상들과 눈을 맞추며 멍해지는 순간들이 좋았다. 바에서는 종종 라이브 밴드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바에 앉은 사람들은 어른스러워 보였다. 바스키아에는 내 20대의 불안한 밤들이 스몄다. 그리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아직도 너무 그리운 곳. 처음으로 '장 미쉘 바스키아'라는 화가를 알게 해 준 곳이다. '검..
취미 공부/미술 전시 공연
2024. 8. 2.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