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바나나신드롬바나나증후군
- 합정역근처술집
- 갤러리k아트딜러
- 갤러리k매각
- 폰지사기신고
- 폰기사기신고
- 갤러리k사기
- 폰지사기고소
- 갤러리k투자
- 합정식선
- 갤러리k피해자
- 아트테크사기
- 폰지뜻
- 합정역회식장소
- 핌피현상뜻
- 합정일식코스
- 아트테크플랫폼
- 님비현상반대
- 바나나현상의미
- 갤러리k아트렌탈
- 안락사캡슐사르코
- 바나나현상님비현상
- 사르코논란
- 바나나현상약자
- 조력자살캡슐
- 폰지사기예방
- 바나나증후군
- 김하나작가
- 갤러리k인수
- 갤러리k폰지
- Today
- Total
목록취미 공부 (16)
모던 라이프 스킬
송도 블루오션 골프클럽을 이용한 지 1년 반 정도가 됐다. 블루오션 골프클럽이 좋은 점은 인도어 연습장과 PAR3(파쓰리) 골프장을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다. 인도어 연습장에서는 스윙연습을, 파3 연습장은 라운딩을 나가기 전 숏게임 연습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때 이용하고 있다. 위치 및 운영시간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1동 지식기반로 152 (내비게이션 검색: 송도블루오션골프클럽)전화번호: 032-856-0707운영시간: 08:00 ~ 18:00 (17:00 마지막 티업) / 예약 불가, 현장 결제 및 입장만 가능★마감시간은 일몰 시간에 따라 변경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우천 시에도 운영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용권 가격이용 가격은 회원 및 비회원, 주중 및 주말 등 이용 조건에 따..
『말하기를 말하기』는 말하기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누구보다 내성적이었던 작가가 어떻게 말을 업으로 삼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담담히 보여준다. 김하나 작가의 책 를 읽었던 것은, 출판사의 서평 한줄 때문이었다. 이 책에는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사람' 김하나 작가의 말하기 경험과 관련한 25개의 글이 실려있다. 팟캐스트 을 진행하며 '힘을 빼고' 말을 잘하기 위한 노력들, 양질의 대화에서 오는 감동,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까지.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물 흐르듯 편안하게 흘러간다.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이 되기까지이 책에 실린 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화분에서 숲으로'라는 글이다. 저자가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이 된 계기에 대해 쓰여있다. 저자는 친구도 오래, 깊이, 만나는 사람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가리킨다. 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및 일자리 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의 중심축이 되면서, 이들에 대한 여러 담론과 논의는 이미 수년 전부터 진행돼왔다. 책 의 흥행을 비롯해, 관련 도서들이 쏟아져나왔다. 밀레니얼세대에 이어 등장한 세대는 'Z세대'다. 인류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 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까지를 Z세대로 분류한다.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묶어 우리는 보통 'MZ세대'라고 통칭한다. 사회, 문화, 경제 그 어느 분야에서도 MZ세대를 제외하곤 '얘기가 안 되는' 시대다. MZ세대는..
"여행 좋아하세요?" 최근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누구와도 흔히 주고받는 질문인데, 이번엔 어쩐지 좀 낯설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아주 열정적으로 여행을 다니는 '여행가'들에는 비할 바가 아닌 것 같고. 어떤 이유에서 여행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여행을 하는 것은 익숙한 일이지만, 여행에 대해 숙고해 본 적은 없는 셈이었다. 김영하 작가의 는 2019년 4월 출간된 즉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여러 대형서점에서 2019년 '올해의 책' 등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책에는 '여행'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9개의 글이 담겨있다.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다. 우리는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여행을 떠났..
▲ 내셔널지오그래픽 13화(최종화) 'Unafraid of the Dark'. 칼 세이건의 목소리로 듣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은 50초부터. 칼 세이건의 내레이션, 창백한 푸른 점 Look again at that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저 점을 보세요. 여기가 우리의 보금자리고 바로 우리입니다.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이곳에서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알고, 우리가 들어봤으며,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람이 살았습니다.Th..
오래전 대학로의 어느 골목에는 '바스키아'라는 작은 바가 있었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조심스럽게 지하로 내려가면 마치 숨겨진 동굴처럼 바의 모습이 펼쳐졌다. 벽면에는 온통 바스키아의 그림들이었다. 주로 늦은 밤에 갔다. 친구 한두 명과 함께. 테이블 자리에 앉아 맥주나 칵테일, 와인 한잔 등을 걸치며 얘기를 나눴다. 친구가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대화가 끊겼을 때 벽면의 바스키아의 자화상들과 눈을 맞추며 멍해지는 순간들이 좋았다. 바에서는 종종 라이브 밴드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바에 앉은 사람들은 어른스러워 보였다. 바스키아에는 내 20대의 불안한 밤들이 스몄다. 그리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아직도 너무 그리운 곳. 처음으로 '장 미쉘 바스키아'라는 화가를 알게 해 준 곳이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