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마크 정확한 방법, 볼마크할 수 있는 모든 상황
안녕하세요, 모던피라미입니다. 바야흐로 골프 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다들 가을골프 잘 즐기고 계신가요? :)
골프 경기를 하다 보면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할 때 볼마커를 활용하게 되는데요. 볼 마크는 골프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볼 마크는 정확한 볼 위치를 보존하고, 다른 플레이어들의 퍼팅라인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볼 마크의 개념은 1900년대 초반부터 규칙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볼마크가 반드시 그린 위에서, 퍼팅할 때에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볼마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볼 마크를 할 수 있는 모든 상황, 볼 마크를 정확히 하는 방법과 실수 방지 팁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골프 경기에서 볼 마크를 할 수 있는 모든 상황
골프 규칙에서는 여러 상황에서 볼을 마크할 수 있으며, 그 위치를 정확히 표시해야 하는데요. 아래는 주요한 상황들입니다. 꼭 숙지해 주세요.
1) 퍼팅 그린에서
우선 잘 알고 계시듯이, 퍼팅 그린에서는볼마커로 반드시 볼을 마크해야 합니다. 볼마커란, 골프공을 들어올리기 전 원래 우치를 표시하는 골프 용품을 말해요.
내 공이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 라인에 방해가 될 경우, 볼을 들어 올리고 볼마커를 사용해 내 공의 위치를 표시해 둬야 하고요. 퍼팅 그린에서는 이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퍼팅 그린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공이 자신의 공에 방해가 될 경우에도, 볼을 마크하고 잠시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2) 그린 외의 상황
앞서 말씀드렸듯, 골프공 마크가 그린 위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페어웨이, 러프 등 그린 외에서도 볼을 마크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활용할 수 있어요.
- 볼 근처의 낙엽, 돌 등 장애물의 제거가 필요한 경우
- 내 볼이 다른 플레이어의 샷이나 스윙에 방해가 될 경우
- 심판 또는 규정에 의해 허용되는 경우 (로컬 규칙 등에 따라 볼을 마크)
3) 경기 중단 시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상황 등의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을 때, 플레이어는 자신의 볼 위치를 정확히 다시 놓기 위해 볼을 마크할 수 있습니다. 경기 재개 시, 마크된 위치에서 다시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죠.
4) 볼 교체가 필요할 때
볼이 손상되었거나 규정에 따라 교체가 필요할 경우, 볼을 들어 올리기 전에 반드시 마크해야 합니다.
2. 정확한 골프공 마크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마크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골린이로서 경기를 할 때, 자세한 골프공 마크 방법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확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볼마커 준비 | 먼저 볼을 마크할 준비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전, 작은 플라스틱 마커 또는 골프 마커와 같은 작은 물체를 사용합니다. 요새는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의 볼 마커도 많죠! 하지만 크고 눈에 띄는 물건은 피해야 합니다. |
2. 공 뒤에 마커 놓기 | 볼을 집어 들기 전, 마커를 볼 바로 뒤에 놓습니다. 볼의 뒤쪽, 즉 홀과 반대 방향에 정확히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마커를 볼과 아주 가깝게 놓아 위치를 확실히 표시해야 합니다. |
3. 공 들어 올리기 | 마커를 놓은 후에 볼을 들어 올립니다. 볼을 마크하지 않고 들어 올리면 벌타를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마커를 먼저 놓고 들어야 합니다. |
4. 볼을 닦거나 점검하기 | 볼을 들어 올린 후 닦거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퍼팅 그린에서는 볼을 닦을 수 있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규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5. 볼을 원래 위치에 다시 놓기 | 볼을 다시 놓을 때는 볼 마커 바로 앞에 놓습니다. 다시 말해, 원래 볼이 있었던 위치에 정확히 두어야 합니다. 잘못된 위치에 놓으면 벌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6. 볼 마커 제거 | 볼을 원래 위치에 놓은 후에는 마커를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퍼팅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골프공 마크 시 주의할 점
골프공 마크 방법을 살펴보시니 어떤가요? 생각보다 구체적인 지침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볼 마크 시 실수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 볼을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 볼을 마크한 후 실수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놓으면 규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마커 사용: 너무 크거나 눈에 띄는 마커는 피해야 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이에요. 깔끔하고 적절한 사이즈의 마커를 추천드립니다.
- 정확한 위치에 다시 놓기: 볼을 다시 놓을 때, 마커가 놓인 정확한 지점에 다시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크 후 신속한 처리: 볼을 다시 놓은 후 마커를 신속하게 제거해서, 다른 플레이어가 퍼팅 준비를 할 때나 샷을 칠 때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골프공 마크 관련 규정 변경
골프공 마크 관련 규정도 알아볼게요. 2019년 골프 규정 개정에서 볼 마크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모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었다고 해요. :)
- 실수로 공을 건드린 경우의 벌타 면제: 이전에는 마크할 때 공을 실수로 건드리면 벌타가 부과되었지만, 2019년 규정 개정 이후로는 벌타가 부과되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그냥 다시 공을 원래 위치에 두기만 하면 됩니다.
- 그린에서의 벌타 관련 규정 완화: 그린 위에서 실수로 공을 건드리거나 마커가 움직여도 벌타가 부과되지 않으며, 경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유롭게 마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골프공 마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설명드렸는데요. 골프공 마크는 정확한 플레이와 공정한 경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볼 마크와 방법과 에티켓을 잘 이해하고 경기에 적용한다면, 좋은 스코어를 내는 것은 물론 동반자들과 즐거운 경기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포스팅이 골프 상식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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