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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낙지 맛집 '빨간거짱구네', 빨간거 하얀거 먹어본 후기! 본문
송도 맛집에 대해 얘기할 때 지인들이 '짱구네'를 자주 추천했는데 , 사실 어떤 음식을 파는지도 잘 몰랐었다. 드디어 며칠 전 기회가 되어 다녀왔는데, 과연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낙지요리 전문 맛집 '빨간거짱구네 송도점' 리뷰.
빨간거짱구네 송도점
-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미래로 9 2동 1층 짱구네 송도점 (송도동 203-3)
- 영업시간: 10:00~21:5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전화번호: 070-4139-9369
- 예약, 단체이용, 포장, 유아의자, 주차 가능
알고 보니 빨간거짱구네는 영종도 본점이 먼저 유명해졌고, 인천을 중심으로 꽤 많은 지점이 있었다. 본점(영종도: 인천 중구 운서동), 업무단지점(인천 중구 운서동), 송도점(인천 연수구 송도동), 청라점(인천 서구 청라동), 성남시청점(성남 중원구 여수동), 동탄점(화성 영천동)이 있다.
빨간거짱구네 송도점 주차
티맵 등 내비게이션에 '빨간거짱구네 송도점'을 찍으면, 매장 옆 건물의 지하 주차장을 안내해 준다. 주차장에 주차해도 되지만 매장 앞에도 주차할 공간이 꽤 있었고, 가까운 도로가에 주차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 최초 2시간 이후 1시간당 1,000원
- 주말 및 공휴일 무료
빨간거짱구네 송도점 매장
빨간거짱구네 송도점 매장 평일 점심 12시 좀 전에 도착해서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매장은 넓고 쾌적했고, 층고도 높고 양쪽 벽이 유리여서 개방감도 좋았다~ 테이블도 많아서 가족 외식장소나 직장 회식 장소로도 좋아 보였다.
빨간거짱구네 메뉴
빨간거짱구네의 메뉴는 심플하다. 빨간거(낙지전골), 하얀거(연포탕)이 대표 메뉴. 가격은 모두 3만 원! 낙지와 야채를 샤브샤브로 먹고, 다 먹고 나면 칼국수 사리를 넣거나, 볶음밥으로 먹는다. 낙지는 보통 국내산을 사용하지만, 금어기에는 부득이 중국산을 사용한다고. 직원 분들은 다 친절하셨다!
빨간거짱구네 하얀거, 빨간거 후기
4인이 방문한 우리는 빨간거(낙지전골) 2인분, 하얀거(연포탕) 2인분을 시켰다. 연포탕이 먼저 나왔는데 양배추, 부추, 팽이버섯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재료는 모두 신선하고 깨끗해 보였다. 야채는 어느 정도는 리필이 가능한 듯. 우리 테이블은 부추를 한두 번 더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고 잘 들어주셨다.
채소들이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산낙지 등장! 싱싱하고 통통한 낙지.. 바로 투하됐다. 낙지는 많이 익으면 질겨지니, 거의 데치는 정도로 살짝 익었을 때 건져서 먹으라고 하셨다. 낙지는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특히 머리는 건져서 따로 잘라주심. 낙지는 야들야들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국물도 깔끔 담백한데, 오랫동안 끓이니 양배추 단맛이 너무 많이 우러나오긴 했다.
짱구네는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 백김치, 조개탕이 나오는데 모두 맛있었음.
다음은 대망의 빨간거! 연포탕에 들어가는 재료와 비슷하다. 낙지전골과 낙지볶음의 중간쯤..? 엄청 맵거나 칼칼하지 않고, 약간 떡볶이 소스처럼 단맛도 있다. 적당히 매워서, 매운걸 정말 못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인듯하다.
연포탕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채소들이 익으면 낙지 투하! 낙지전골은 아무래도 재료들에 양념이 배어야 맛있으니, 조금 더 익힌 후에 먹었다. 양념 소스도 적당히 졸아드니 더 맛있었다. 사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빨간거에만 칼사리를 추가했고, 엄청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온 김에 다 맛보고 가자고 결국에는 볶음밥도 1인분 시켜서 야무지게 마무리.
그리고 별미였던 가리비찜!! 가리비가 엄청 크고 통통하고 실해서 한 입에 다 넣고 씹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였다. 가리비찜은 시즌메뉴로 판매하시는 듯.
음식도 맛있고, 매장도 쾌적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짱구네! 저녁때 와서 술과 함께 해도 좋을 듯. 나중에 영종도에 갈 일이 있다면 본점에 들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송도에 오렌지듄스 등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많아서, 라운딩 후 동반자들과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았다. 골퍼 손님들을 타깃 한 것인지는 몰라도 로스트볼도 팔고 있더라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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